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내인물
[인물] 게재 일자 : 2014년 02월 25일(火)
대학중퇴 60년만에… 세아이 키우는 ‘女軍엄마’도…
2014 학점은행·독학학위제 학위 수여식… 6만1715명의‘인간 승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배움의 시기를 놓쳤거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학점은행이나 독학학위제로 대학 과정을 마친 인간승리자 6만1715명이 학사모를 썼다.

교육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열고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취득자 5만8929명 등 총 6만1715명의 학위 취득을 인정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사회 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전문대·대학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며, 독학학위제는 4단계의 시험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사 1만2313명, 전문학사 4만5655명, 독학학위제 학사 961명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졸업장을 받았으며 학사 2545명, 전문학사 241명이 소속 대학 총장 명의의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위를 취득한 학습자 16명은 각각 교육부 장관과 국가평생교육원장 등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교육부 장관 특별상을 수상한 김광일(69) 씨는 40년 동안 원예 농업에 종사하다가 배움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국대 전산원 경영학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남도실(74) 씨는 은퇴 후 아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일을 도우면서 공부를 시작해 사회복지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현역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여군 엄마’ 이승연(36) 중사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면서 학점은행제로 아동·가족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군 복무 후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서미선(39) 씨는 여군에서 요양보호사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독학학위제 특별상 수상자로는 1950년대 서울대 농대를 중퇴했다가 뒤늦게 독학학위제 과정을 밟아 국어국문학 학사학위를 취득, 60년 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은 유천형(78) 씨 등이 포함돼 있다. 유 씨는 독학학위제 최고령 합격자이기도 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점은행제 김상준(27·컴퓨터공학 전공)·김숙(여·53·아동가족 전공) 씨, 독학학위제 최금희(여·44·유아교육학 전공) 씨는 최고 영예의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성윤(34·체육학 전공) 씨 등 10명이 성적 우수상을 받았다.

한강우 기자 hangang@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정경심 추가기소에 고려대 또 후폭풍…딸 입학취소 여부..
▶ 日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 2019년 마지막 야구 ‘운명의 한일전’ 선발 양현종
▶ 궁금해지는 이정후의 미래…“꿈은 MLB 아니면 3천안타”
▶ “집값 폭락한다는 사람들, 왜 서울에 집 갖고 있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학교 측 “추가 검토 필요” 입장에 학내 일각 “‘입학취소 시위’ 추진”총장 담화문 “논란이 되는 자료 제출여부 다각도로 확인 중”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의 ‘스펙 부풀리기’ 의혹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조씨..
ㄴ 검찰, 조국 재소환 후 신병처리 검토…동생은 내일 기소
日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김세연 불출마 선언 ‘충격파’…한국당 인적쇄신 ‘신..
임종석, 정계은퇴 시사…“제도권 정치 떠나 원래 자..
line
special news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업체와 공방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29)가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대금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을 두고 해당 귀금속 업체..

line
한미, 이달 예정 연합공중훈련 전격연기…비핵화 ..
2019년 마지막 야구 ‘운명의 한일전’ 선발 양현종
“마라탕도 싫다”…홍콩시위 대자보 갈등 대학가 ‘반..
photo_news
‘그알’ 설리 남친 주장 BJ “연예인은 악플을 견..
photo_news
박은혜 이혼 아픔 “애가 없었으면 살기 힘들었..
line
[Review]
illust
무너진 ‘좌파 포퓰리즘’… ‘포니 정’ 꿈 이룬 정몽규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아니 벌써? 데뷔 42년… 65세 동심은 멈추지 않는다
topnew_title
number ‘최악 대기오염’ 뉴델리에 산소 카페 등장
게임 불법 핵 판매해 4천만원 번 10대 벌금형
“어? 내 공이 아니네”…헨리, 마야코바 골프..
궁금해지는 이정후의 미래…“꿈은 MLB 아니..
hot_photo
해변에 몸통 4.3m 대왕쥐가오리..
hot_photo
프리미어12 한일전에 욱일기 등..
hot_photo
호주 상징 코알라, 성병 확산에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