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파리 ‘상상축제’ 개막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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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14-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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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상상축제’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춘희 명창 등이 오는 7일과 8일 파리 세계문화의집에서 아리랑 공연으로 ‘2014 상상축제’의 개막을 알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한 상상축제는 올해 6월까지 세계문화의집을 비롯해 바스티유 오페라 오디토리엄, 루브르 오디토리엄 등 파리 전역에서 열린다. 프랑스에서 자주 소개되지 않는 해외 전통 무형유산 공연을 보여주는 축제다. 한국은 2005년 한지 전시, 2006년 황병기 명인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개막작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틀간 공연에서는 경서도(京西道) 민요를 비롯해 최경만 명인의 태평소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춘희 명창과 유지숙 명창은 긴아리랑, 긴아리와 자진아리,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7시(이상 현지시간)에 시작한다.

한편 프랑스 국영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프랑스는 지난 1월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민요’ 음반을 제작·출시했다. 이 음반은 세계적인 음반사 아르모니아문디의 유통망을 통해 유럽 등 60여 나라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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