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1.30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게재 일자 : 2014년 03월 10일(月)
콘텐츠 넘어 제작진·스타산업까지… 中 공략 ‘날개’
CJ 기획 한·중합작 ‘이별계약’ 370억원 매출… ‘현지화’성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국 시장이 할리우드에 이은 세계 제2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되면서 영화, 드라마, 스타 산업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중국 공략이 뜨겁다. 중국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자체 콘텐츠가 부족해 ‘틈새 수요’를 건드리는 순간 ‘메가히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 중심국인 일본이 극우·반한류 움직임으로 흔들리는 것도 중국 시장의 매력을 더욱 높게 만들었다. 게다가 중국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인력의 부족으로 콘텐츠 수출을 넘어 작가,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등 국내 제작진의 참여(혹은 수출)까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제까지와 다른 차원의 ‘문화콘텐츠 수출장’을 만들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에 비교적 일찍 눈뜬 CJ E&M은 지난해 영화 ‘이별계약’을 자체 기획, 제작해 한·중 합작영화로는 사상 최고액인 2억 위안(약 370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영화 수출 전략과 달리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춰 맞춤 제작을 한 결과다. 중국에는 ‘로맨스’물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히 현지화 전략을 진행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CJ E&M은 올해도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평안도’ ‘권법’ ‘러브앤란제리’ 등 영화 3편을 준비 중이다. 드라마 쪽에선 ‘별은 내 가슴에’(1997) 이후 트렌디한 한국 드라마가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한국 드라마=시청률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선 한국 드라마를 두고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이 ‘핫’한 아이템이 됐다. 예능이야말로 중국 시장에선 거의 개발이 안 된 영역이기에 단순한 프로그램 및 포맷 수출뿐 아니라 프로듀서, 작가는 물론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등 제작 스태프 전원이 날아가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mail 최현미 기자 / 문화부 / 부장 최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氣 센’ 천송이, 여성파워 거센 中 15억 ‘입맛’에 딱
▶ ‘별그대’ 김수현 중국몸값, 1시간에 6500만원
▶ 시청률 99%… 스리랑카 ‘대장금’ 열풍
▶ 美 정계 암투 그린 ‘하우스 오브 카드’ 中정치권 ‘상한가’
▶ ‘별 그대’ 덕분에 ‘조선왕조실록’도 中서 인기
[ 많이 본 기사 ]
▶ ‘연애작업’ 낚여 용주골 팔려간 지적장애 여성들
▶ 함소원, 레이스 속옷 드러내고 “눈치 없는 남편과 오늘밤..
▶ 여자친구 때린 40대 남성, 여친 가족 반격에 사망
▶ “윤석열 지지율 최고치…차기 대권주자 2위로”
▶ 아르헨 수사당국,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조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빌라라도 사자”…전세난에 다세대..
“부울경서 국민의힘 우세 지속…서울..
전두환 심판의 날, 5·18헬기사격 퍼즐..
‘술먹고 3m 운전’ 1심 무죄→2심 유죄..
트럼프의 재뿌리기?…“바이든 취임식..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여친 집에 창 유리 깨고 침입 난동…어머니·언니, 골프채 등으로 방어미국의 4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가 방어 차원에서 ..
mark손석희, JTBC·JTBC스튜디오 총괄사장으로
mark성관계 상황 몰래 녹음하면 처벌? 성대결로 번진 찬반논쟁
“윤석열 지지율 최고치…차기 대권주자 2위로”
코로나19 어제 438명 신규확진, 이틀째 400명대…..
‘연애작업’ 낚여 용주골 팔려간 지적장애 여성들
line
special news 함소원, 레이스 속옷 드러내고 “눈치 없는 남편과..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를 유혹했다.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잡은 함마님. 눈치 없는 남..

line
“코로나19 임상 참여하겠다” 사전의향서 3500여명..
아르헨 수사당국,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
꼭꼭 숨은 5만원권…한은 “코로나 탓일 뿐, 지하경..
photo_news
미·중·러 가오리 형상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
photo_news
방탄소년단, 또 새역사…빌보드 앨범 차트 5번..
line
[M 인터뷰]
illust
“프랑스가 대항하는 건 무슬림 아닌 맹신·테러·극단주의”
[Review]
illust
‘尹 직무정지 명령’ 추미애… ‘국정조사 맞장구’ 이낙연
topnew_title
number “빌라라도 사자”…전세난에 다세대·연립 거..
“부울경서 국민의힘 우세 지속…서울선 엎치..
전두환 심판의 날, 5·18헬기사격 퍼즐은 이미..
‘술먹고 3m 운전’ 1심 무죄→2심 유죄…뒤바..
hot_photo
“젊은 유격수 김하성, 연평균 70..
hot_photo
안하는게 나았을 ‘핵주먹’ 타이슨..
hot_photo
이소룡 탄생 80주년…‘영웅 기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