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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4년 04월 03일(木)
용산구, 식목일 미군·광복회와 무궁화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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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식목일을 맞아 4일 미8군, 광복회와 함께 무궁화 심기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빙고 근린공원, 효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30여 명과 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는 오전 행사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효창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는 오후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식목일 행사에서 탈피,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에서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등을 심으며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용산동5가 파크타워 인근 서빙고 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오전 행사에서는 감나무와 산철쭉 등 2100주의 나무를 식재한다. 오후 행사는 효창공원에서 진행되며 광복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장과 주민들이 무궁화 200주를 심을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살린 색다른 식목일 행사이고 국가안보 등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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