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18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14년 04월 25일(金)
‘희생자 숫자 맞히기 도박사이트’ …“천벌 받을것”
경찰, 도박사이트 모니터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여객선 진도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세월호 사망자수를 두고 베팅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경찰은 실제 해당 사이트를 적발할 시 수사에 착수해 관련자들을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5일 세월호 사망자 숫자를 두고 돈을 베팅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가 등장했다는 글들이 최근 속속 확인됨에 따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공문을 내려 보내 모니터링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망자수로 베팅을 하는 인터넷 토토 사이트가 운영 중이라는 게시물이 발견됐다”며 “이와 관련해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는 세월호 생존자를 두고 불법 도박 사이트가 등장했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해당 내용을 종합하면 세월호 불법 도박 사이트는 특정 시점을 기준(예를 들어 25일 오후 10시)으로 발견된 사망자가 총 몇 명이냐를 두고 베팅이 이뤄지며 해당 기준보다 사망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면 ‘하이(High)’에, 적을 것으로 판단되면 ‘로(low)’에 베팅하는 방식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이용해 일각에서 불법 도박까지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한 네티즌은 “어떻게 사람 목숨을 가지고 도박을 하고 돈벌이를 할 수가 있느냐”며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세월호와 관련해 각종 유언비어까지 난무하는 상황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관련 악성 유언비어 유포 행위 112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정치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남편에 불륜 들키자 ‘성폭행당했다’ 무고했다가…
▶ 檢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표창장 위조”
▶ 시국선언 교수 하루 만에 2배로 … 2000명 넘길 듯
▶ 망명 택한 독재자들… 권력은 잃어도 향락은 계속된다
▶ 30대 기간제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남편에게 불륜을 들키자 합의로 성관계한 남성에게 오히려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
mark30대 기간제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mark대법 “‘국악소녀’ 송소희, 전속계약 해지 인정”
檢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표창장 위조”
수영하다 ‘뇌 먹는 아메바’ 걸린 10세 소녀 사망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하나··· 연천서도 의심 신고
line
special news BTS 정국, 거제도 열애설…“사실 아냐, 지인들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22)이 휴가 기간 거제도에서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빅히트엔터..

line
韓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日
대학교수 강의 중 “전쟁나면 여학생 위안부 될 것”
시국선언 교수 하루 만에 2배로 … 2000명 넘길 듯
photo_news
강남-이상화, ‘동상이몽2’ 합류… 결혼 뒷얘기..
photo_news
류현진, 사이영상 모의투표서 1위표 ‘0’
line
[21세기 사상의 최전선]
illust
A : 때로는 ‘죽임’이 필요하지만… ‘죽여도 괜찮은’ 존재란 없다
[Leadership 클래스]
illust
뚝심·추진력서 혁신·소통으로… 한국형 ‘오너 리더십’ 진화하다
topnew_title
number 망명 택한 독재자들… 권력은 잃어도 향락은..
“盧에 쓴소리 한 검사들 시련 겪었는데 대화..
BTS? 강남스타일?… 유튜브 최다 조회는 ‘아..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 전 여교사 검찰..
hot_photo
“연예인처럼 앙상하게”… 1020의..
hot_photo
레고로 만든 ‘부가티 시론’
hot_photo
배우 왕지혜, 연하의 비연예인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