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관광박람회 12~15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자연으로 맛보는 푸드&힐링’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4일 동안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처럼 대구국제식품전(DAFOOD2014)과 함께 개최되며 200개 업체에서 650개 부스를 마련한다. 또 멕시코, 페루, 독일, 미국 등 11개 국가에서도 참가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부스는 연요리 특별관, 꽃요리 전시관, 계절 음식관, 전통 음식관, 휴양지 요리관, 사찰 음식관, 저염식관, 휴양지 요리관 등 분야별로 꾸며진다. 또 개인요리경연대회(한국식 및 외국식), 단체요리경연대회, 라이브(LIVE)요리경연대회(개인전), 제과·제빵 경연대회, 칵테일경연대회 등 모두 5개 부문 7개 분과에서 국내 유명 호텔 조리사, 전국 조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 등이 참가하는 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