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정선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내달 1일까지 ‘국민체육공단 희망 리스타트 프로젝트 스포츠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지원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및 스포츠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사업 모델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희망 리스타트 프로젝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9년 저소득층 창업자금 지원으로 시작해 작년부터 사회적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왔다.
체육 및 스포츠 분야와 관련한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과 컨소시엄 형태의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사회적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시설 및 경영자금이 지원된다.
경영 멘토링, 프로보노 지원을 통한 내부 역량 강화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일 신청서류 접수 마감 이후 현장실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된다. 선정 기업은 2015년 4월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4-07-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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