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내달 159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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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총 159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의 부지에 691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이다. 7월 현재까지 1∼3차 분양이 이뤄져 4512가구가 공급된 바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7블록 전용면적 59㎡ 4개 타입, 75㎡ 2개 타입, 84㎡ 1개 타입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 중 68%가량이 59㎡ 주택형이 차지하는 중소형 면적 위주 단지이다. 단지 내에는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와 더불어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 총길이 2.6㎞에 달하는 자연형 하천이 조성되며 하천 제방을 따라 순환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조성된다. 자연형 하천은 도시개발지구 내에 조성되는 약 1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친수광장,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을 단지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분양에 이어 올해 말 도시개발지구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45∼70㎡) 4개동 553가구를 분양예정이다. 031-232-1700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