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한양대학교, 4개로 전형 간소화… 우선선발制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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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 전년도 8개였던 수시전형을 4개로 간소화한 데 이어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우선선발 제도를 없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으로 선발(3배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관이 1명의 학생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일반면접)이며, 면접내용은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중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상황’ 항목에 기재돼 있는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850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는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특징 논술과 학생부 반영비율이 50대 50이지만, 2015학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우선선발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논술 중심’ 선발 원칙을 강화했다. 특기자전형은 어학과 예체능(미술, 음악, 체육, 연기)특기자로 나뉘며, 예체능은 실기위주로 선발한다. 한양대는 전년도(2014학년도) 입시결과를 입학처 홈페이지와 한양입학플래너(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다.

배영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