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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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최금식 신임 사장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금식 신임 사장은 지난달 29일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후 이달 4일과 11일에 걸친 두 차례의 경기도의회 청문절차를 거친 후 16일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최금식 신임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이사, 택지사업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8월 까지 경기도시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도시공사의 현안 해결 등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금식 신임 사장은 “LH공사 및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공적역할과 공사의 기업성을 조화시켜 ‘도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수원=송동근 기자 sd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