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한국사 시험 全 계열사로 확대… 180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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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각 계열사 가운데 우선 GS칼텍스는 신뢰·유연·도전·탁월이라는 조직가치에 맞는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이 탁월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모든 구성원의 사고의 행동 기준인 페어(Fair), 프렌들리(Friendly), 프레시(Fresh), 펀(Fun)이라는 이른바 ‘조직가치 4F’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벌, 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인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GS샵은 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헤아리고, 혁신을 주도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Win-Win)’을 만들어가는 인재를 선호한다.

허창수 GS회장은 평소 “GS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과 관리자들”이라며 “따라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을 통해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GS그룹은 이 같은 회사 고유의 가치를 토대로 올 하반기 대졸 신입을 비롯해 시간제 및 고졸 인력 등 1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사진)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지난 15일 원서접수가 끝났으며, 다른 계열사들도 개별적으로 10월 초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전형은 특히 기존 GS칼텍스와 GS에너지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한국사 시험 등 역사관 평가를 전계열사로 확대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