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미국 오하이오주(州) 옥스퍼드시 경찰서가 제공한 사진으로 스컹크가 마이애미 대학의 사교클럽 인근에서 맥주 깡통에 머리가 끼여 있는 모습. 동물관리 책임자가 스컹크가 악취를 뿜지 않고 맥주 깡통에서 스컹크를 빼냈다고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에 있는 한 사교클럽 건물 인근에서 맥주 깡통에 머리가 낀 스컹크가 구조됐다.
오하이오주 옥스퍼드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주민이 이 스컹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스컹크가 맥주 깡통에 빠져나오려고 인근 풀숲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스컹크는 위험할 때 악취를 뿜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경찰관 존 발레이는 동물관리 책임자가 스컹크가 악취를 뿜지 않은 채 맥주 깡통에서 스컹크를 빼냈다고 전했다.
그 후 경찰은 스컹크를 풀어줬다.
발레이는 옥스퍼드시 경찰서에 이전에도 스컹크 외에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지만, 맥주 깡통에 머리가 낀 스컹크를 구조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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