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실전 골프용어

실전 골프용어

1. Chemical Hazard

①그린에서나 티잉그라운드에서 큰소리로 방귀를 뀌어서 주위 사람을 웃김으로써 동반자의 집중력을 빼앗음

②고약한 냄새가 경기에 방해가 된다는 의미도…

2. Oral Hazard

라운드 땐 ‘입심’도 좋은 무기

높이 뜨는 드라이브 샷을 “비행기 맞겠어” “항공샷” “기린샷” 아니면 “아주 수준 높은(?) 샷을 하십니다”라고 놀리기도 한다.

드라이브 잘 맞고 있는 싱글 수준의 친구넘한테 가서 갑자기 “자네는 심호흡을 한 후 바로 멈추고 샷을 하냐 아니면 조금 내쉬고 샷을 하냐?”

글쎄 평소에 생각지도 못한 일을 질문 받고는 이거 생각하다가 샷이 무너졌다나 어쨌다나….

3. Oh! Mouth Single(오 입 싱글)

주둥아리로만 Single, 기술은 개뿔도 없으면서….

※우리말로 할 때는 띄어 읽기 특히 조심(설명이 필요합니까?)

4. Range 프로

Range에서는 기가 막히게 치나 실제 코스에서는 헤매는 사람. 일명 ‘닭장프로’

5. Bill Clinton

핸디캡을 속이는 사람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 멀리건을 너무 많이 받는 데서 유래했다나….

6. USA Shot

깃대에서 가장 멀어 먼저 쳤으나 여전히 동반자들 중 가장 먼 위치에서 다시 시도하는 샷. ‘U(you) Still Away’의 준말

7. 콘돔 샷

안전하지만 멀리 나아가지 못한 샷

예컨대 토핑이 나서 페어웨이 쪽으로 짧게 굴러간 티샷

8. Hand Wedge

그린에서는 보이지 않는 깊은 항아리 벙커에서 손으로 공과 모래를 움켜쥐고 그린으로 던져 놓고는 동반자들한테는 시치미를 뗌

- 공과 모래를 던지고 나서 크게 외친다.

“Nice Out! 짜식들 나 우습게 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