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4년 12월 04일(木)
FNC 오늘 코스닥 상장… ‘빅3’ 합류
시가총액 1800억 JYP 제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밴드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등장하면서 오랜 기간 SM-YG-JYP로 불리던 가요계 ‘빅3’ 지형도에 균열이 생겼다.

4일 정식 상장된 FNC는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2만8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월 24, 25일 진행된 일반 공모에서 57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2633억 원에 이르는 청약증거금이 몰린 터라 예상된 결과였다. 현재 시가총액이 약 1800억 원인 FNC는 SM(7400억 원), YG(7100억 원)에 이어 단박에 업계 3위로 올라서며 JYP(1580억 원)를 앞질렀다.

FNC의 상장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 거대 자본들은 상장 여부를 투자 안전처를 고르는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빅3에 편중됐던 중국의 투자가 분산되며 한류의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FNC는 이미 유수의 중국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NC 관계자는 “‘빅3’ 혹은 ‘빅4’라는 수식어는 중요치 않다. FNC의 상장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돕고, 외국 기업의 한류 콘텐츠 투자를 이끌어내며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출신 수장을 둔 SM-YG-JYP와 달리 FNC를 이끄는 한성호 대표는 작곡가 출신이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도권이 스타 중심에서 제작자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신호다. 또한 FNC는 수익 모델이 타사와 차별화된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스타를 앞세운 매니지먼트에 초점을 맞춘 반면, FNC는 대규모 아카데미 사업과 드라마 OST 제작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 부침이 심한 스타의 인기에 따라 회사의 입지가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가졌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스타를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새로운 스타를 키워낼 수 있는 노하우를 비롯해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향후 단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앨범과 드라마 제작, 다양한 한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mail 안진용 기자 / 문화부  안진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제네시스, 세단보다 290㎜ 긴 ‘G90 리무진’ 출시
▶ 손혜원 동생 “檢, 누나는 놔두고 나만 계속 소환해 캐고 있..
▶ “노조 탈퇴하려면 500만원 내라” 탈퇴 조합원에 위약금 청..
▶ 김정남 암살 베트남 여성 父 “김정은, 내 딸 구해줬으면”
▶ ‘흉가 체험’ 방송하던 BJ 진짜 시신 발견 ‘화들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이토 히로부미 처단한 독립운동의 뿌리 안중근中 하얼빈이공大 김월배 교수日 국회도서관서 14건 찾아내‘동양평화 전력 다해달라 유언유해는 특별히 침관에 안치돼뤼순감옥 묘지에 정중히 매장’기사엔 존경과 숙연..
ㄴ 5·18폄훼 이어 新공항 발언 놓고… 靑·한국당 정면충돌
김경수 판결 ‘불복성 비판’ 강행한 與
“국가가 내 정보 검열”… 인터넷차단, 빅브러더 논..
“週52시간제 시행땐 일자리 40만개·GDP 10.7兆 감..
line
special news 레이싱모델 류지혜 낙태 고백 “이영호 때문에”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30)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의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했다. 류지혜는 19일 ..

line
‘버닝썬’ 불똥 튄 연예계… “오해살라” 클럽 출입 금..
드러난 환경부 블랙리스트… 힘실리는 김태우 민간..
이주열 “제조업 경쟁력 제고, 韓경제 생존의 문제”
photo_news
290㎜ 여유로운 품격… ‘G90 리무진’ 1억5500만..
photo_news
‘수병과 간호사 종전 키스’ 주인공 95세 일기로..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엄마부터 아들·며느리까지 ‘외도’… 결혼·가부장제에 대한 조소
[인터넷 유머]
mark불황시대 직장인의 생존법 mark수녀님의 카톡
topnew_title
number 김정남 암살 베트남 여성 父 “김정은, 내 딸..
5·18폄훼 이어 新공항 발언 놓고… 靑·한국당..
강남 4구 “아파트 내놔도 안팔려”… 매수자..
‘캘린더 부총리’… 스케줄은 빼곡한데 메시지..
北에 절대 돈 안 쓰겠다는 美… 연일 금강산..
hot_photo
음주운전·버스운전방해 혐의 박정..
hot_photo
연료부족 렌터카 터널서 멈추자..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