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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CT 게재 일자 : 2015년 02월 10일(火)
핀테크 시대 …‘번호도용방지 서비스’ 이용하세요
KISA·민앤지 등 부가 서비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핀테크(IT금융) 시대를 맞아 개인 정보 보안이 업계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 소비자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주민번호클린센터(clean.kisa.or.kr)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됐는지 등 주민번호 유출에 따른 도용 여부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엠세이퍼(M-safer)의 ‘이동전화가입제한 서비스’는 새 휴대전화에 가입할 경우 가입 시 입력한 자신의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새로운 휴대전화 가입 사실을 알려줘 단말기 대금, 사용료, 소액결제 등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 인증 시 명의도용을 방지하는 서비스로는 개인정보 보안기업인 민앤지의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2010년 3월 출시 이후 약 5년간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2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휴대전화 본인 인증 보안 관련 부가 서비스다.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공통으로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승인번호를 받을 수 있어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스미싱이 발생하더라도 본인 인증이 도용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전화 본인 인증은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하면서 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와 대다수 결제 사이트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핀테크 산업의 집중 육성을 발표함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한 결제 및 금융 거래도 크게 확장될 전망이어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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