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5년 03월 25일(水)
검찰, 포천 농약 연쇄살인 사건 피고인 구속기소… 피해자 생계비 지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포천 농약 연쇄살인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한 의정부지검 형사 5부는 사망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과 시어머니, 전 남편 등 3명에게 제초제를 섞은 음식물을 먹여 살해한 뒤 병사로 위장하고 친딸 등 2명을 같은 방법으로 살해하려 한 노모(45) 씨를 살인과 존속살해, 살인미수 및 사기죄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피고인 노 씨에 대해 법원에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한 데 이어 미성년 자녀(2세)에 대해 친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노 씨가 사망보험금으로 골드바를 구입하고 시어머니가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위조한 데 대해서도 범죄수익은닉처벌법위반 및 사문서위조죄도 적용해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2013년 4월 제조체 그라목손을 섞은 밀가루를 넣어 만든 김치찌게를 재혼한 남편에게 먹여 살해한 뒤 사망보험금 5억2500만 원을 보험사로부터 수령하는 등 지난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그라목손이 섞인 밀가루·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그라목손을 넣은 음료수를 시어머니와 전 남편 등 3명에게 먹여 살해, 보험금 9억7300만 원을 타내고 같은 방법으로 전 남편 어머니(89)와 딸(19)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 씨는 사망한 피해자들이 폐질환으로 병사하거나 자살한 것처럼 보험사를 속인데다 2010년 9월 부동산 처분 대금 가운데 이혼 재산분할금 3억5000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전 남편 어머니가 손자·손녀들에게 3억5000만 원을 모두 증여한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조차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 씨는 또 사망보험금을 받은 후 추적이 어렵도록 골드바 18개(개당 무게 375g, 시가 2000만 원)를 구입해 보관한 사실도 드러났다.
 
노 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보험설계사 B(여·57) 씨와 철물점 업주 C모(여·42) 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19일 범죄피해자 구조 심의회를 개최, 전 남편 유족들에게 유족 구조금 1434만 원을, 딸에게는 주거지원과 치료·생계비 601만 원,전 남편 어머니에게 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
e-mail 오명근 기자 / 전국부 / 차장 오명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끊어
▶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했다”
▶ 양기대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 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활’이 키운 K팝 그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
‘검찰 장악’은 독재 완성의 길목
topnew_title
topnews_photo 정은경 “증식 잘되고 감염부위와 결합 잘해 전파력 높을 것으로 추정”526건 유전자 분석 결과 이태원클럽-광륵사 등 333건서 GH 그룹 검..
mark양기대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mark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활’이 키운 K팝 그늘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특임검사 필요’ 검사장 의견 공개한 윤석열…최종..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
line
special news 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앤드루 니콜 신작 ‘크로스’ 세부 논의 중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

line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
美송환 피한 손정우 1년2개월만에 석방…추가 처벌..
이해찬 “靑·政이 정책 결정뒤 요청하는 黨政협의 받..
photo_news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영화음악 거장 모..
photo_news
‘물리학자’에서 ‘헐크’로 변신한 디섐보, PGA ..
line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블랙핑크 스타일’ 글로벌 名品이 되다
[자동차]
illust
잘 빠진 N라인 꿈꾼다… 현대車의 ‘고성능’ 승부수
topnew_title
number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신고…경..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학..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는 문의
hot_photo
양키스 다나카, 스탠턴 강습 타구..
hot_photo
우혜림·신민철 웨딩마치…“예쁘게..
hot_photo
다저스 프라이스, 142억원 포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