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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7일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38) 씨를 구속했다.
이삿짐센터 일용직인 A 씨는 지난 2일 김해시 원산로 B(32) 씨의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18K 팔찌를 훔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금반지와 목걸이 등 3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이삿짐을 옮기거나 정리하면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사를 하면서 귀금속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지역 내 금은방을 상대로 장물 수사를 벌여 A 씨를 검거했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5-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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