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나라 밖>20분만에 스테이크 6㎏ ‘꿀꺽’

○…‘푸드 파이터’로 유명한 미국 여성이 20분 안에 스테이크 6㎏을 먹어 해치우는 괴력을 뽐냈다. 20일 CNN 등은 몰리 쉴러(여·35)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아마리요의 식당 빅 텍산 스테이크 랜치에서 열린 스테이크 빨리 먹기 경연에 출전해 앉은 자리에서 72온스(약 2㎏)짜리 스테이크를 3개나 잇달아 먹었다고 소개했다. 쉴러는 첫 번째 스테이크를 4분 18초 만에 해치워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대회 기록(4분 58초)을 가뿐히 넘어섰다. 쉴러는 고깃덩어리 3개에 곁들여 구운 감자 3개, 샐러드 3접시, 롤 3접시, 새우칵테일 3잔 등을 놀라운 속도로 먹었다.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