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갑부들 사이에서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개인 헬기 구매가 느는 추세인 가운데 지린(吉林)성 지린시 출신의 한 기업인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여준다며 최근 자신의 개인 헬기를 견인차로 끌어 고향에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중국 신원화바오(新文化報)는 지린시에서 약 130km 떨어진 스핑(四平)시에서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쟝쥔(姜軍)이 5월1일 연휴를 맞아 자신이 새로 구매한 헬기를 고향 지린시로 견인해왔다고 전했다. 쟝씨가 자신의 헬기 앞에 서있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 신원왕)
중국 갑부 사이에서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개인 헬기 구매가 느는 가운데 지린(吉林)성 지린시 출신의 한 기업가가 최근 자신의 개인 헬기를 견인차로 끌어 고향에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중국 신원화바오(新文化報)는 지린시에서 약 130㎞ 떨어진 스핑(四平)시에서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쟝쥔(姜軍)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자신이 새로 구매한 헬기를 고향 지린시로 견인해 왔다고 전했다.
쟝씨는 언론에 “친구들이 나보고 헬기를 보여달라 하는데 스핑에서 지린까지는 몇 개 비행금지 구역이 설정돼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견인차로 끌어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가 산 미국 로터웨이사 제품 헬기 가격은 약 200만 위안(3억4000만원)으로 유지 비용도 중국 소비 수준에 비해 꽤 많은 편이다.
쟝씨는 친구들에게 다 보여줬으니 연휴가 끝나면 헬기를 다시 스핑시로 끌어갈 계획이다.
쟝시는 “내가 아마 전 지린성에서 최초로 개인 헬기를 산 사람이고, 지금은 개인 헬기가 신기해 보이지만 몇 년 후면 이런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이며 지금 대부분 가정이 자가용 자동차를 보유한 것처럼 자가용 항공기도 자랑할만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