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름다운 간판에 ‘비단 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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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본 가정식 음식점 ‘비단 콤마’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곽임근) 한국옥외광고센터 사인프론티어(www.signfrontier.net)에서 매월 선정하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2015년 4월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김현(사진 왼쪽)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은 지난 19일 비단 콤마를 직접 방문,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비단 콤마라는 상호는 부정하는 말 앞에서 다만 오직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 ‘비단’과 ‘콤마(,)’를 함께 쓴 것으로 카페와 식당뿐 아니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이 됐으면 하는 업주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아름다운 간판 확산을 위해 사인프로티어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하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