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안숙선 ‘명인명창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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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 안숙선(사진) 명창이 오는 20일 부암아트홀 ‘명인명창전’ 시리즈 ‘하늘이 내린 선물’에 출연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 명창은 판소리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왔다. 그는 국악관현악단과 ‘창과 관현악’ 공연을 펼치는 등 다른 장르 뮤지션들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또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과 국립창극단 활동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김수미 부암아트홀 국악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의 02-391-9631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