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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5년 08월 03일(月)
표본가구 선정 뒤 ‘피플미터’로 분석·산출
시청률 조사 방법은… 각 4300·3200가구에 설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와 TNmS는 ‘피플미터’를 이용해 시청률을 집계한다. 피플미터는 가정에서 TV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시청률을 집계하는 장치. 닐슨코리아와 TNmS는 각각 4300여 가구, 3200여 가구를 표본집단 삼아 피플미터를 설치한 후 이 기기를 통해 전달된 자료를 분석해 시청률을 산출한다.

하지만 표본집단의 성향과 시청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두 기관이 상이한 결과를 내기도 한다. 지난 7월 13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화정’과 SBS 드라마 ‘상류사회’의 전국시청률은 각각 9.1%와 9.4%였다. 반면 TNmS에서는 각각 8.3%와 7.9%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방송 관계자들은 “통합 시청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두 기관이 시청률 조사 대상을 주로 유선전화를 걸어 뽑기 때문에 집에 유선전화가 없는 신세대 가정의 경우 표본집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또 VOD(주문형 비디오)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TV를 시청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피플미터를 설치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청률의 공신력은 하락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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