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타이어 켄다 K610 시리즈, 실수요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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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 행사 개최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인 켄다(KENDA)타이어가 국내 실수요자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총판사인 ㈜에이텍에스앤에스가 승용차 및 경주용 타이어의 한국시장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게차 타이어 켄다 K610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10월 말까지 개최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켄다 타이어를 접할 수 있게 된 것.

경기도 하남에서 지게차 타이어를 직접 구매한 A씨는 “자전거를 타면서 일찌감치 켄다 브랜드를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격을 할인한다고 해서 구매하게 됐다”면서 “실제로 지게차에 장착해보니 품질이나 승차감이 기존 국산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실수요자가 쇼핑몰(atgzone.com)이나 오픈마켓에 직접 접속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에이텍에스앤에스는 켄다타이어에 대해 6개월 무상보증 판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켄다타이어 품질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반증으로, 구매자들이 호감을 갖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에이텍에스앤에스는 켄다 K610 시리즈를 정가보다 최소 3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10월 말까지 판매한다. 단, 품목에 따라 10월말 이전에 특판 물량이 소진될 수 있다. 할인행사 대상 품목은 지게차, 스키드로더, 밥캣에 사용되는 타이어이며, 전화(031-8059-1073), 팩스(031-8059-1075) 또는 문자(010-5180-3407)로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쇼핑몰(atgzone.com)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에도 똑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초부터 ㈜에이텍에스엔에스를 통해 전국 유통을 시작한 켄다 K610 시리즈는 선진 유럽의 최신 라운드 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한 경제적인 고수명 타이어라는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 스타일의 타이어는 일반형 타이어에 비해 접지력이 훨씬 높아지는 것은 물론 내구성과 승차감도 뛰어나다. 또한 다중 레이어 사이드월 적용으로 측면 보호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수명이 오래가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3톤 이상 중대형 지게차에서 앞바퀴에 타이어 2개를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K610 시리즈는 특유의 강점을 발휘한다. 광폭으로 설계되어 타이어와 타이어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아 돌이나 철근조각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함으로써 타이어 손상을 줄이고 수명이 오래갈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켄다타이어는 중국내 경제특구지역인 상해소재 쿤산공장 등 4개 공장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에서 생산법인을 운영 중인 다국적 기업이다. 켄다타이어는 자동차, 오토바이 등 모든 종류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게차, 미니 로더, 오토바이, 자전거, ATV타이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현수 기자 phs2000@munhq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