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인민해방군 30만명 감축하겠다” 선언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현지시각) 톈안먼 성루에서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일각에서 장 전 주석 등 전직 국가지도자들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 30만명을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기념사에서 이같은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시 주석은 “인민해방군은 조국의 안보와 인민을 보장하는 동시에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신성한 사명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