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거리 짧은 골퍼 많이 듣는 말 등

거리 짧은 골퍼 많이 듣는 말

△샷을 할 때

보통 앞 조가 충분히 빠져나가야 캐디가 샷을 해도 좋다는 사인을 준다.

하지만 거리가 짧은 골퍼에게는

“그냥 치셔도 돼요.”

△거리를 물어보면

남은 거리가 대단히 중요하지만, 거리가 짧은 골퍼에게는

“많이 남으셨어요.”

△다음 샷 장소로 이동할 때

남은 거리에 따라 채를 바꿔야 하지만, 이 경우에도 캐디는 같은 말만 해준다.

“지금 치신 채로 더 치셔도 돼요.”

부가가치세

골프 칠 때 미터를 사용하십니까? 야드를 사용하십니까?

캐디가 그러는데 미터에서 부가세 10%를 붙이면 야드래요. 이런 재치 있는 캐디에겐 캐디피에 부가세를 붙여 줘야겠지요. 선달은 대리운전을 부를 때 기사에게 부가세 10%를 별도로 준다는군요. 금액으로는 얼마 안 되지만 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하는데, 요즘 어떤 대리운전은 10%를 마일리지로 돌려준답니다.

유명 프로골퍼가 주장한 골프장 쇼트게임에서도 부가가치세 법칙이 있어요.

30m면 3m, 20m는 2m, 10m는 1m 이내에 붙여야 한대요.

출처:윤선달의 스토리텔링 알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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