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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5년 10월 16일(金)
‘착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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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경제 / 스티븐 오버먼 지음, 김병순 옮김 / 싱긋

이제는 ‘소비’의 시대가 아니라 ‘참여’의 시대임을 알려주는 경제서. 저자는 이제 손익만을 생각하는 과거의 기업 운영방식은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으며 기업은 스스로 원하지 않더라도 보다 투명하고 양심적으로 운영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밝힌다. 이유는 소비자들의 사회적 양심이 깨어나고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심은 우리가 서로 긴밀한 의존 관계에 있다는 상호연결성과 우리의 모든 행동이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을 공유하는 자기 표현을 필요로 한다. 대기업 이사회에서 벤처기업 다락방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국 국무부에서 개발도상국의 약동하는 시장들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리더와 권력자, 투자자, 그리고 다양한 의사결정자들이 ‘일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세계에서 조직을 잘 운영하고 혁신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적인 기업을 상대로 경영자문을 하고 있는 저자는 영화 ‘필라델피아’ 제작에도 참여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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