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大, 산학협력 모델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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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크로아티아 대학에 산학협력 모델을 전수한다.

12일 울산대에 따르면 오연천(사진 오른쪽) 총장은 최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를 방문,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 협정을 통해 앞으로 양 대학의 교수 및 학생 교류와 함께 울산대 특화 학문 분야인 기계·조선·전기공학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그레브대는 1669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레오폴트 1세가 공포한 칙령에 의해 설립된 예수회 학교로, 29개 단과대학에 교수 8000명이 있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