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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6년 01월 29일(金)
‘1000만 서명’ 범국민운동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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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골목가게 등 번져
오프라인 서명 36만명 달해


경제단체들이 주관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이 경제계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공기업, 동네 골목가게 등으로까지 확산하면서 ‘범국민 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29일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명자 수는 오프라인 36만3837명, 온라인 서명자 25만8376명 등 총 62만2213명에 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비록 경제단체가 주도해 시작됐지만,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전통시장과 시민단체·공기업 등 사회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대한노인회와 민생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종교단체에서 집계된 서명자가 26만8797명으로, 경제단체 서명자 수(9만5040명)를 크게 웃돌고 있다. 시민단체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자의 경우 28일 오전 18만 명에서 하룻밤 사이에 무려 9만 명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또 각 지역구의 자영업자나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구 상공회에서도 1만 명가량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기업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사장단 11명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슈퍼마켓 협동조합연합회’도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 13개 지역 ‘전통시장 방문 설맞이 사랑나눔행사’에서 서명운동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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