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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6년 03월 15일(火)
용산구 ‘SNS 소통관’ 운영… 실시간 답글에 번개 조처 ‘큰 호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신축 중인 한남주차장은 4월 10일 즈음에 개장할 계획입니다. 현정 씨 의견처럼 주변 점포주들을 위한 의견 수렴도 받아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항상 건강하세요. 성장현”

“성장현 구청장님, 이렇게 빨리 답글을 달아 주시다니 무한 감동입니다. (중략)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저희 영세 상인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박현정 드림”

서울 용산구의 소통 행정이 화제다. 용산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으로 구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SNS 소통관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도 비교적 소통이 잘 이뤄지는 편이지만 이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성 구청장부터 자타공인 SNS 마니아다. 성 구청장은 차량 이동 중이거나 행사 전후 기회만 있으면 본인의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덧글을 남긴다. 박현정 씨 사연에는 불과 20분 만에 직접 답변을 달았다.

구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 트위터, 용산구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4가지다. 구는 지난달 SNS 소통관 50명을 선발했다. 부서(동)별 1명씩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선별했다.

SNS 소통관은 각 부서(동)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한 소개글도 작성한다. SNS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 처리토록 하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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