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베트남 장애인학교서 ICT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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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자원활동팀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숍손장애인학교에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이 지난 18일부터 8박 9일간 자원활동을 진행한 숍손장애인학교는 카카오 지원으로 완공된 ‘베트남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센터’ 네 곳 가운데 한 곳으로 청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9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8월 학교 내에 장애인 ICT 센터를 개소하고 자원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외자원활동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2개 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팀은 카카오의 13번째 해외자원활동팀이다. 강승원 카카오 같이가치파트장은 “앞으로도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안정적으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