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작가들 실험적 예술시장… 세종문화회관 ‘소소’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이 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과 다양한 시각 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세종문화회관은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해 작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시각예술과 관련해서는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사진, 예술 아카이브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그 가치를 반짝이는 예술품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5번의 ‘소소’ 시장에 참여할 작가는 총 274팀이며 독립출판물, 회화, 공예, 일러스트, 사진, 퍼포먼스 등 자신의 창작품을 전시,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야외 예술 영화 상영회와 싱어송라이터의 공연, 시 낭송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