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4.15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6년 04월 19일(火)
安측 ‘보수정권 청문회’ 즉각 제동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일부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운동권 패권주의와 똑같아”

安 “민생문제해결 최우선”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청문회 제안으로 ‘정권 심판론’이 부상하자 안철수 공동대표 측이 즉각 반박했다. 4·13 총선에서 “1번(새누리당)과 2번(더불어민주당)이 싸우지 않게 하려면 3번(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며 호소한 안 대표의 ‘일하는 국회’ 공약이 헛구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민의당이 심판 대상으로 삼던 더민주와 ‘선명 야당’ 경쟁에 나선다면 총선 때 받은 지지율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방산비리, 자원외교 논란 모두 국회에서 정치 싸움만 일으킨 것들”이라며 “정치공세하고 선명성 경쟁만 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당 만들어 줄 테니 정쟁하지 말고 문제 해결하는 국회 만들라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확인한 민의”라며 “총선 결과에 들떠서 일부 극렬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더민주의 친노(친노무현)·운동권 패권주의와 다를 게 뭔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은 “(더민주 출신 인사들이) 관성이 남아서인지 구태를 반복하려 하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도 “국민의당 콘셉트는 ‘일하는 국회’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이고, 이것이 앞으로 당의 중심 전략 기조가 돼야 한다”며 “잘못할 경우 금세 지지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8일 안 대표는 이러한 분위기를 인식한 듯 “민생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관련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안 대표는 당내 혼선을 정리하고, 4월 임시국회 및 20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할 법안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정치 이슈로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총선 정책공약 이행 점검단’을 구성하고, 단장에 전문가 출신 비례대표 2번 당선자인 오세정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19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되는 상임위원회 계류 법안 중 ‘진짜 민생 법안’을 골라내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mail 윤정아 기자 / 국제부  윤정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조건만남 알린다’ 10대 여성 협박, 자위 촬영 시켜
▶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 ‘깜짝 고백’
▶ “서예지, 스태프들 소·돼지마냥 무시한 걸로 유명”
▶ 김종인·금태섭, 주내 회동… 제3지대 정계개편 모색전망
▶ 文대통령 약속한 모더나 도입 중대 차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유출 인정하..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
文 대통령, ‘ 비리의혹’ 전효관·‘막말파..
국민의힘, 非영남 ‘탄핵 후 세대’가 주..
도로 ‘봉숭아 학당’?… 국민의힘, 당권..
中 “바다는 일본 쓰레기통 아냐…美 허락만 받..
topnews_photo 中외교부 대변인 “태평양은 일본 하수도 아냐”“물 마셔도 된다는 日관리들 먼저 마셔보라”“환경 중시하는 美, 日에 책임 촉구해야” 중국..
mark與당권 ‘친문-호남-재야’ 3大계파 싸움…‘民心보다 黨心’ 경쟁
mark北, NLL침범·서해도서 점령뒤 韓美 반격땐 ‘核사용 협박’
‘조건만남 알린다’ 10대 여성 협박, 자위 촬영 시켜
“사랑 지키고 싶다”…성직 포기한 40대 신부 ‘깜짝..
‘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檢 “살인 미필적 고..
line
special news “서예지, 스태프들 소·돼지마냥 무시한 걸로 유명..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과 연관된 보도와 학교 폭력·학력 위조 등의 논란을 모두 부인한 가운데 그녀와 함께..

line
文대통령 약속한 모더나 도입 중대 차질
김종인·금태섭, 주내 회동… 제3지대 정계개편 모색..
‘당직자 폭행’ 송언석, 국민의힘 탈당…“당 위한 충..
photo_news
RYU 완벽투… MLB 통산 60승
photo_news
‘서예지와 루머’ 장태유 PD “일면식도 없어…사..
line
[현안 인터뷰]
illust
“경찰 과오 있었지만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수사… LH도 마..
[지식카페]
illust
큐피드 화살에 섞여든 죽음… 사랑은 자신마저 파괴하는 잔혹..
topnew_title
number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유출 인정하나 묻자 ..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
文 대통령, ‘ 비리의혹’ 전효관·‘막말파문’ 김..
국민의힘, 非영남 ‘탄핵 후 세대’가 주도해야..
hot_photo
BTS 소재로 ‘인종차별 코미디’…..
hot_photo
‘턱수염 없는’ 테임즈, 요미우리 ..
hot_photo
윤여정,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