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선, 6일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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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이혼 아픔 딛고 새출발

배우 김혜선(47·사진)이 오는 6일 결혼한다.

김혜선 씨 측은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앞서 지난 4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5월의 신부 배우 김혜선 결혼 발표’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혜선과 사업가로 알려진 예비 신랑 이차용(49) 씨는 이 영상에서 “잘 살아갈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했던 김혜선은 “살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지난해 1월부터 이 씨가 대표로 있는 에코오가닉코리아의 공동대표이자 모델로 활동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왔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