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여성 골퍼의 버킷리스트 등

마누라가 침대에 엎드려 노트에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물었다.

마누라:응, 버킷리스트 적고 있는 중이야.

남편:버킷리스트가 뭐야?

마누라: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 거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황제골프 쳐보기.

―외국인 남성 골퍼와 라운드해보기.

―외국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드해보기.

―싱글 스코어 내보기.

남편:그렇구나, 나도 당장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해봐야지.

―차에서 해보기.

―풍차돌리기 해보기.

―넣은 채로 아침까지 잠들어 보기.

―얼굴에 발사해보기.

―채찍에 맞아보기.

이것을 본 마누라가 잠시 생각한 후 맨 끝에 한 가지를 추가했다.

―10분 이상 해보기.


무지 개 같은 매너

이런 골퍼를 ‘무지개 매너’라고 한다지요.

―자신이 퍼트를 잘못해 놓고, 라인을 잘못 가르쳐 주었다고 캐디를 나무라는 골퍼. 출처:윤선달의 Fun & J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