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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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임기 2년 회견
노·사·정 ‘일자리委’ 설치도

윤장현(사진) 광주시장은 21일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자동차로 광주의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 6기 2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추진할 10대 계획 중 하나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실현할 컨트롤타워인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하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또 △에너지밸리를 통한 에너지 허브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I-PLEX’ 개관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확대 조성 △특급호텔·면세점 유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광주시정 한눈에 파악 △노화 연구 인프라 확대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전반기 2년의 성과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 △미래 먹거리 산업 기틀 마련 △광주만의 청년 정책 추진 △문화적 매력도시 육성 △지역 간 국가 간 상생협력 토대 구축 △사회적 약자 지원 △시민 자치 업그레이드 등을 꼽았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