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중독 국제세미나 성황리 개최

삼육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노원구 화랑로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중독 국제세미나 및 중독 교육과정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중독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중독 연구에 있어서의 잠재력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중독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토머스 베이버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가 ‘우리 교육과 훈련은 글로벌 중독 연구의 인프라에 어떻게 부합하는가?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글로벌 중독 과학 인프라에서의 중독 연구 프로그램들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제의 기조강연을 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중독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포즈냑 박사도 ‘국제적인 기준의 보건전문가 개발에 대한 WHO의 의제:중독 분야에 대한 적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WHO와 국제중독기관협회(ICARA) 및 코네티컷대의 후원으로 삼육대에서 국내외 중독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모시고 국제세미나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