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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6년 06월 22일(水)
‘돈황학 대사전’ 4년간 작업 끝 번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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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분야 표제어·그림 수록

총 22명의 번역자와 10명의 감수자가 참여해 4년간의 작업 끝에 ‘돈황학 대사전’(소명출판)을 번역, 출간했다.

‘돈황학 대사전’은 중국, 대만, 러시아의 돈황학 연구자 120명이 13년의 자료 수집과 집필을 거쳐 지난 1998년에 출판한 돈황학 연구 성과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연구기관 가운데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과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이 사전의 번역 필요성에 공감, 지난 2012년 번역에 착수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전은 총 60여개 분야 1925개 표제어, 채색 그림 123점 등이 수록됐다. 책은 돈황, 돈황학, 돈황석굴, 돈황 유서 등 돈황학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개념과 지식을 총론으로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어 약 30개 주제 항목으로 나눠 각각의 표제어를 해당 분야의 전문 연구자가 분담 집필했다. 돈황 자체가 불교 문화의 중심인 만큼 불교 관련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연구 역사만 이미 100년이 넘는 돈황학은 국외에서 이미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종교, 예술, 역사, 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보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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