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걸’ 서은수, 지상파 진출… ‘질투의 화신’ 출연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신인 탤런트 서은수(22)가 SBS TV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한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은수는 극 중 ‘표나리’(공효진)의 어린 새 엄마 ‘리홍단’ 역을 맡았다. ‘리홍단’은 중국 연변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갖은 고생을 하다가 ‘표나리’ 남매의 아버지와 새 가정을 꾸리게 되는 인물이다.

최근 광고에서 ‘박카스걸’로 주목받고 있는 서은수의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다. 소속사 측은 “연기 변신을 위해 연변 사투리를 배우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만큼 ‘한예종’ 출신 여배우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와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의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등을 쓴 서숙향 작가와 ‘엔젤아이즈’ 박신우PD의 의기투합,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