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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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경남 김해시 장유동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조감도) 아파트 본보기집(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위쪽 87만8000㎡에는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유통단지는 1단계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 등이, 2단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3단계인 테마파크와 호텔, 콘도미니엄 등은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단지생활권에는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5위의 김해외고와 율하고, 수남초·중학교 등이 있다. 율하2지구 내에도 초교 2개와 중학교 1개가 들어선다.

단지에는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클럽하우스·맘스카페·키즈실내놀이터·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 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김해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1800-3290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