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시장 ‘직무수행’ 1위… 김관용·안희정 지사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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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사진) 울산시장이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4차례(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2만2097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시도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여론 평가를 한 결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울산 시민(487명) 중 71%가 ‘잘하고 있다’, 12%는 ‘못하고 있다’고 각각 답했다.

김 시장에 이어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잘하고 있다 63%), 안희정 충남지사(잘하고 있다 62%)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