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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청 이색서비스 2題 게재 일자 : 2016년 07월 11일(月)
은행과 손잡고 中企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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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치구론 첫 업무 협약
육성기금 보증·대출 일괄 진행


서울 용산구가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융자지원서비스를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다. 용산구는 신한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융자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이 융자 신청 과정에서 신용보증을 희망할 경우 기존에는 용산구청에 융자신청서를, 신용보증재단에 심사보증신청서를, 은행에 대출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다. 일일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출 서류도 중복돼 기업의 불편이 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는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에 설치된 원스톱서비스 창구에서 기관별 필요서류를 한꺼번에 접수한다. 은행은 이를 관련 기관에 보낸 뒤 구청과 보증재단으로부터 융자 결정과 신용보증 승인 통보를 받고 대출심사와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구는 이 같은 제도 개선에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201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지원규모는 14억 원이며 중소기업자는 업체당 1억5000만 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다. 구는 올해 자금 용도를 운영자금에서 시설 및 기술개발 용도까지 확대했으며,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융자 한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고 다음 달 31일까지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접수창구를 단일화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시킨 만큼 하반기 융자지원 사업에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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