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물인터넷이 미래 바꾼다”

  • 문화일보
  • 입력 2016-07-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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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년간 가장 주목한 기술

삼성그룹이 최근 3년간 가장 주목한 미래기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2014∼2016년 삼성이 기초과학·소재·정보통신기술(ICT) 3대 분야 등 과학기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미래기술 테마는 총 32건이며, 이 중 AI(6건)와 IoT(4건)가 3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AI는 최근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덕분에 세간의 큰 관심을 끈 분야다.

삼성은 올해 지정 테마로 정한 온디바이스 딥러닝(on-device deep learning)을 포함해 스마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AI 인지 엔진, 분산 딥러닝 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다.

2014년 지정 테마로 선정된 IoT 보안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 등의 영향으로 통합 IoT 플랫폼, IoT 관점에서의 차량 보안 등이 주목받았다. 이 밖에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급속충전 전지 등도 삼성의 미래 먹을거리 분야로 관심을 끌었다.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2차전지, 인공광합성 소자 등과 맞물려 개발 가능성이 대두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삼성이 강점을 지닌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과의 시너지가 모색됐다. 올해 지정 테마로 정해진 급속충전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충전 메커니즘의 개발로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삼성이 지원한 자유 연구·개발(R&D) 과제로는 2013∼2015년 총 150건이 선정됐다. 그동안 지원 과제 리스트를 분석해 보면 의료기술과 정보기술(IT)의 융합 등을 주제로 한 과제가 18건(12%)으로 가장 많았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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