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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6년 07월 12일(火)
“정성껏 키운 농작물, 어르신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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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반찬 도시락 전달행사

서울 용산구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구는 한강로동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키운 텃밭 수확물로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여섯 가구를 방문하는 ‘반찬이 오가는 정겨운 골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3일 오전 한강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용산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동주민센터에 모여 토마토, 상추 등 농작물을 수확한다. 주민과 어린이들이 정성껏 가꿔온 것들이다. 반찬 도시락을 들고 찾아가는 주민과 어린이들은 폭염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봉사도 진행한다. ‘반찬이 오가는 정겨운 골목’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 중인 ‘자치회관 1동 1특화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오는 20일 용산아트홀에서 1동 1특화사업 발표회를 연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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