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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6년 08월 05일(金)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 명소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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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어린이공원 7억들여 단장
사잇길 150m도 하반기 정비


서울 용산구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리단길 명소화에 속도를 낸다. 구는 오는 8일부터 이태원 창의어린이공원 정비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창의어린이공원은 경리단길 인근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놀이시설 면적 287㎡를 포함해 총 면적은 2858㎡ 이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에 공원 정비를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 요청했고 지난해 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7억 원을 교부받았다. 이어 올해 2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쳤다.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구는 노후한 시설을 철거한 뒤 지역 특유의 국제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창의어린이공원을 경리단길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 주변으로 덴마크, 아르헨티나 등 대사관과 젊음의 거리 경리단길이 인접해 있다”며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어린이 및 내·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공사에 앞서 6일 밤 창의어린이공원에서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작은 음악회’를 연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에 걸친 길거리 공연이다. 이태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거리예술존 공연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또 하반기 중 경리단길과 창의어린이공원을 잇는 사잇길(연장 150m)도 정비한다. 주민 참여를 통해 골목길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새롭게 유입시킬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작은 음악회에도 주민들과 내·외국인들이 많이 찾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mail 김도연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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