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자체 주민 건강관리 노력 세계에 알릴 것”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건강도시 콘퍼런스 참가

이해식(사진) 서울 강동구청장이 한국 대표로 전 세계 건강도시 전문가들에게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26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서 열리는 ‘제7차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ies)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인 84개 지자체와 세계 각국의 건강도시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1월부터 협의회 제5대 의장으로 활동 중인 이 구청장은 콘퍼런스 개회 선언과 함께 전체 회의에서 한국 대표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 구청장은 콘퍼런스에서 공유될 건강도시 추진 우수 사례 중 하나로 꼽힌 강동구의 ‘건강한 학교’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강동구뿐만 아니라 국내 지자체들의 다양한 노력을 전문가들에게 전하겠다”며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모든 지자체가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