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에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지난 25일 열린 AFC 집행위원회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 소속 10개국과 세이크 살만 AFC 회장의 추대를 받았고,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AFC 부회장은 모두 5명이다.
정 회장은 “부회장으로 추대해준 동아시아지역 각국 협회와 AFC 집행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AFC 부회장 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의 영향력을 넓히고, 아시아 축구를 세계 정상권으로 올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
- 문화일보
- 입력 2016-09-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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