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타일 살리고 보온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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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구스 경량 재킷 출시
축열·발열 체온보존 기술 개발

아웃도어 활동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가을 산행과 보온·방풍이 필요한 캠핑에 적합한 아웃도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을 아웃도어 활동은 스타일과 함께 일교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익스트림 피크, 트레킹, 라이스프타일, 스포츠블루 등 4가지 라인에 기술력을 더한 아웃도어를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도는 간절기에는 일교차를 대비할 의류를 챙겨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내놓은 게 남성용 구스 경량 다운 재킷인 ‘B5 XR1 재킷’, 고어텍스 소재를 쓴 390g의 초경량 무게(성인 발 크기 260mm 기준)인 ‘엑섬 GTX’ 등산화, 긴 팔에 반 지퍼형 티셔츠로 조직감을 살린 ‘B3 XR2 티셔츠’이다.

가을 캠핑의 경우 적합한 의류를 챙기지 않으면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낮은 온도에 대비한 경량다운 재킷,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방풍 재킷은 챙겨야 한다. ‘B5 XR2 재킷’은 축열·발열 등 체온보존용 기술로 블랙야크가 자체개발한 ‘야크 히팅’을 적용했다. 가벼운 무게와 투습력이 돋보이는 ‘B2 XR2 재킷’도 야외활동 때 활용도가 높다.

퇴근 후의 가벼운 산책, 야외운동에 맞춰서는 여성용 구스다운인 ‘E스모그다운베스트’, 반 지퍼형 여성용 티셔츠인 ‘E아네트티셔츠’(사진), 편안한 착용감을 살린 러닝 팬츠인 ‘E오라팬츠’를 각각 선보였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