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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론 조사 게재 일자 : 2016년 11월 01일(火)
“성과연봉제 도입 찬성” 55.4% “반대”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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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 贊 56% 反 37%
남성·40代 층에서 찬성 많아


문화일보 창간 25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찬성 응답이 55.4%로, 반대(39.1%)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찬반을 묻는 말에 ‘매우 찬성’은 18.5%, ‘찬성하는 편’은 36.9%였다. 반면 ‘매우 반대’는 15.3%, ‘반대하는 편’은 23.8%로 찬성 의견에 비해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성과연봉제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성과를 평가해 임금에 차등을 두는 제도다. 엠브레인은 “대부분 노동조합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찬성하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찬성은 직업별로 자영업(66.4%), 지지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70.4%), 국정 운영 긍정 평가층(69.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는 화이트칼라(47.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0.8%)에서 비교적 높았다.

법인세 인상 찬반을 묻는 말에는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높았다.

기업의 법인세 인상에 대해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세금을 더 걷어야 하는 만큼 법인세 인상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6.0%로, ‘기업 투자와 고용 위축을 가져와 경제회복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37.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6.2%였다.

법인세 인상 찬성은 성별로는 남자(62.0%), 연령별로 40대(67.6%), 화이트칼라(69.2%), 민주당 지지층(6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는 가정주부(49.2%), 새누리당 지지층(50.0%), 국정 운영 긍정 평가층(49.2%)에서 높은 편이었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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