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1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미·중남미
[국제] 게재 일자 : 2016년 11월 11일(金)
“어떤 상황이든 우리가 할 일은 세상을 개선하는 것”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팀 쿡·저커버그, ‘트럼프 패닉’ 직원들 氣 살리기 나서

팀 쿡과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 실리콘밸리 CEO들이 반이민, 백인 중하층 노동자 우선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패닉에 빠진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 CEO인 쿡은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뒤 직원들에게 이번 대선 결과에도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애플의 핵심 가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메모를 전달했다. 쿡은 메모에 트럼프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대선 결과의 여파가 여러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며 “누구를 지지했든지 우리가 갈 유일한 길은 함께 앞으로, 앞으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서 킹의 ‘날 수 없다면 뛰어라. 뛸 수 없다면 걸어라. 걸을 수 없다면 기어라. 어떻게 하든 계속해서 앞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이 조언은 시대 불변이다. 우리가 할 일은 전진함으로써 세상을 개선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 회사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며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종교를 믿는지, 누구를 사랑하는지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괴로워하는 동료가 있으면 관심을 보여 달라”고 글을 마쳤다.

중국계 미국인 부인을 둔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에 “(내 딸) 맥스를 안고 있을 때 나는 항상 아이들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일은 어떤 대통령직보다 중요하고, 전진이 항상 직선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함께 갈 새로운 길을 찾자”며 “더욱더 열심히 일하자”고 덧붙였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는 트위터에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면서 “나의 굉장히 열린 마음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실리콘밸리 CEO들의 이런 행보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직원들이 트럼프 당선 이후 이민 정책 등의 변화에 큰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mail 김석 기자 / 정치부 / 부장 김석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 45.7% 이재명 34.7% 안철수 10% 허경영 2.6%
▶ ‘이특 누나’ 박인영, 성전환 사진 공개…“깜놀”
▶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 이재명 ‘서울 지지율 정체·정청래 거취·형수욕설’ 3중고
▶ 지적장애 부인을 동창과 함께 강간한 인면수심 40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유명 셰프 정창욱, 특수폭행 등 혐..
유출 답안으로 내신시험…‘숙명여고 ..
여성 신체 24차례 불법 촬영…수사팀..
檢 반발에… 박범계, ‘외부 검사장’ 철..
부실 수사에 사찰 논란까지… 공수처..
topnew_title
topnews_photo 尹오차범위 밖 앞서…심상정 정의당 후보 2.4%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여..
ㄴ 2강의 지지율 격차 1%P… 李 34%로 3%P ↓, 尹 33%로 2%P ↑..
ㄴ “이재명 34% 윤석열 33% 초접전…안철수 17%”
팬티 벗기고 여성에게 침 놓은 무면허 60代 ‘무죄’
[속보]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서 큰불…1명 숨지고 3명..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대체 MC가 진..
line
special news 앤디 예비신부는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그룹 ‘신화’ 막내 앤디(41)와 결혼하는 예비신부가 제주 MBC 소속 아나운서 이은주(32)로 밝혀졌다.앤디..

line
홍준표 ‘원팀 결렬’ 선언에 尹 “그간 사정 언급 적절치 않..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이재명 ‘서울 지지율 정체·정청래 거취·형수욕설’ 3중고
photo_news
한효주 치마 터지자…
photo_news
승려대회서 ‘문전박대’ 민주…정청래 “참회와 ..
line

illust
성동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서 ‘진동’ 신고…국토부, 긴급 점검

illust
서로 때리고 바지 확 내리고…장난아닌 ‘애로부부’
topnew_title
number 유명 셰프 정창욱, 특수폭행 등 혐의로 고소…경..
유출 답안으로 내신시험…‘숙명여고 쌍둥이’ 2심..
여성 신체 24차례 불법 촬영…수사팀 증거수집 ..
檢 반발에… 박범계, ‘외부 검사장’ 철회
hot_photo
이선빈 “연예인 되려고 가출…전..
hot_photo
‘싱글맘’ 이지현 “공황 발작 시작..
hot_photo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