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재 일자 : 2016년 11월 17일(木)
“고위직 경찰인사 안봉근이 주물러 … 연결해 드릴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전·현직 경찰, 安 인사개입 증언

2년전 치안감 승진앞둔 경무관
靑 파견근무 총경에 연락 받아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함께 현 정부 국정을 좌지우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안봉근(50·사진)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에 깊숙이 개입해 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CBS는 17일 전·현직 경찰 관계자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말을 인용, 안 전 비서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에 개입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 경무관은 지난 2014년 치안감 승진을 앞두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 파견을 나갔던 B 총경의 연락을 받았다. 당시 B 총경은 A 경무관에게 “안봉근 비서관과 연결되는지 알아봐 드릴까요”라며 “경무관 이상 경찰 인사는 안봉근이 다 한다고 알고 있는데, 문고리라고 들어보셨나요?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에는 C 치안감이 현기환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승진을 부탁했지만 안 전 비서관이 이를 반대했고, 이후 더 이상은 C 치안감의 승진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일개 비서관 신분이었던 안 전 비서관이 정무수석에게 경찰 인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신호를 줬다는 것이다.

안 전 비서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를 주무른다는 설은 경찰 내부에서도 공공연하게 돌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청 관계자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안 전 비서관이 인사를 주물렀다는 이야기는 그전부터 많이 돌았다”며 “다만 그동안 물증이 없어 누구도 이것이 사실인지 알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찰 내부에서 승승장구한 인사 중 일부는 안 전 비서관의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정치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 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만 보지 ..
▶ “北신오리 비밀 미사일기지, 위성사진서 드러나”
▶ 국방부 “공대지미사일 독자개발”…KF-X사업 지연 우려
▶ 폭설내린 美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생 눈에 파묻혀 사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靑사랑채 ‘나전과 옻칠’ 전시도 鄭 국방장관, 美매티스 장관에 자개문양 새겨진 지휘봉 선물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가 자개(나전..
mark“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mark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만 보지 말라”
靑의 ‘나전칠기사랑’ 내세워… 國博엔 인사압력·사..
親유승민계 류성걸 복당 불허 논란… 유승민은?
문화재거리 ‘알짜 4洞’ 2년새 거래집중… 새 주인 5..
line
special news 임지영 “고된 연습·불안한 속마음 가감없이 담겨..
- 다큐 ‘파이널리스트’ 개봉앞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우승 임지영 등 한인..

line
中, 육군 비중 절반이하로 감축 海·空·로켓병력 50%..
퇴출대학 속출하는데… 부지·시설활용은 무대책
지난해 경제성장률 2.7% ‘6년만에 최저’
photo_news
현빈·손예진 “美서 만난것 사실…열애는 아냐..
photo_news
‘알함브라’ 이시원 “서울대 출신? 또다른 나일..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포르노 배우 동원 파격적 장면… “역겹다” “고전 컬트” 엇갈린..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의 필수품 mark장수와 건강의 비결
topnew_title
number 폭설내린 美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생 눈에..
美·北, ‘核·ICBM 동결 - 제한적 제재완화’ 입..
예비역장성 219명 “남북군사합의, 국민생명..
“조국에 헌신했는데”… 파독근로자들 ‘고단..
3전 전패 북한, 무더기 경고에 벌금만 1470만..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hot_photo
1600만팬 거느린 ‘세상에서 가장..
hot_photo
이나영 ‘여전한 바비인형 몸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